안녕하세요~ '봉긋'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첫 글을 쓰게 됐어요
이전부터 로망이었던 빔프로젝터를 캠핑을 다니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그! 래! 서! 블로그의 첫 게시글은 제우스 A700 미니빔프로젝터 리뷰(매우 주관적인)가 되겠습니다!
구성
먼저 「제우스 A700 미니빔프로젝터」의 구성이에요
그리고 사은품 및 추가 구매한 제품들이에요
미러링 및 자체 어플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을 시청할 수 있지만 저는 맥북에 연결해서 보는 게 편해서 HDMI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캠핑장에서 전원을 연결한 상태로 사용해서 보조배터리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노지 캠핑이나 야외에서 빔을 시청할 때에는 편리할 거 같아요
투사거리
[ 기본비율 : 16:9 ]
| 스크린크기(inch) | 화면크기(mm) | 투사거리(m) |
| 40 | 8900 x 500 | 1.1 |
| 60 | 1330 x 750 | 1.6 |
| 80 | 1720 x 1000 | 2.1 |
| 100 | 2210 x 1250 | 2.7 |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인데요
캠핑을 다니면서 주로 사용할 목적이라서 투사거리가 중요했어요.
이너 안에서 맥북이나 아이패드로 영화를 보곤 했었는데 화면이 너무 작아서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룸앤티비를 살지 빔프로젝트를 살지 고민하다 그래도 캠핑은 갬성이지 하고 빔으로 정하고 찾아봤죠
비슷한 가격대의 빔프로젝트들은 대부분 60인치의 화면 크기를 만들려면 투사거리가 2~3m 정도 필요하더라고요
(LG 시네빔 제외....근데 시네빔은 너무 비싸요...)
그런데 제우스 A700의 경우에는 위의 표와 같이 투사거리가 1.6m 만 있어도 60인치의 화면을 만들 수 있었어요.
제우스 A700을 사게 된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겨울 캠핑을 대비하여 이너텐트에서도 빔을 볼 수 있을까 해서 이너텐트에서도 사용한 결과 화면 크기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었지만 대략 40~50인치 사이의 사이즈가 나왔어요.
같은 가격대에서는 확실히 이렇게 뽑아주는 친구가 없었는데 매우 만족했어요
밝기
제우스 A700의 경우에는 무려 700 안시루멘이었습니다.
보통 3,000 루멘이 130~300 안시루멘으로 환산되는 것을 보아 엄청난 밝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낮에 세팅을 먼저 해봤어요
영화관에서 '귀멸의칼날 무한열차'를 보고 너무 여운이 남아
OTT에 나오기 전까지 유튜브로 여운을 달래고 있어요.... ㅠㅠ
이제 곧 시즌2도 나온다니 아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낮이지만 뭔가 쨍한 날씨가 아니라서 그런지 낮에도 빔을 볼 수 있는 정도? 가 됐어요
그렇게 해가 지고 저녁을 먹고 영화 한 편 보자 해서 빔을 다시 가동했어요
왼쪽 측면은 가로등이 직접 닿아 사진상으로 조금 밝게 나오긴 했지만 실제로 볼 때는 이질감? 없이 시청했습니다.
동영상은 찍는 걸 깜빡해서 유튜브 보면서 촬영했어요
도시어부 이태곤 형님... 너무 멋있으심....
캠핑 외 사용
빔을 사고 싶은 이유 중 하나인 옥상에서 축구 보기!
제가 해외축구 경기를 챙겨보는데 뭔가 집에서 보는 게 살짝 아쉬울 때가 있거든요
이전에 월드컵 경기를 야외에서 다 같이 모여 보던 게 생각이 나서 그런지 야외에서 맥주 마시면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아스널 스미스 로우의 선제골 장면 보시죠!
(빔으로 보는 영상을 촬영하였는데 저작권 문제로 인해 동영상을 삭제했습니다.)
북런던 더비를 꼭 빔으로 보고 싶었는데 새벽 2시 경기이고 다음날 출근이라 아쉬운 마음을 유튜브로 달래고 왔어요
사카와 스미스 로우의 합작품이었어요 이번 시즌 가장 기대되는 젊은(?) 유망주들의 골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던 거 같아요
아스널 화이팅!! (손흥민 화이팅!!)
이날 경기는 아스널이 이기고 손흥민이 골을 넣는 가장 최고의 결과였어요
빔으로 못 봤지만 라이브로 본 걸로 만족하고 있어요 ㅠㅠ
손흥민 선수의 골도 한번 보고 가시죠!
(빔으로 보는 영상을 촬영하였는데 저작권 문제로 인해 동영상을 삭제했습니다.)
(쏘니가 아스널로 와줬으면....)
윤씨네 크로스텐션스크린
구성은 간단하게 스크린과 텐션을 잡아 주는 부품들이 들어있습니다.
아쉽게도 스탠드는 별도로 없기 때문에 저는 캠핑용 조명 스탠드에 연결해 사용했어요
잘 찾아보면 캠핑용품들의 연결부는 비슷하기 때문에 호환(?) 되는 제품들을 생각보다 쉽게 구할 수 있었어요
부품들을 조립하여 스크린 모서리에 있는 고리에 연결해 주면 텐션이 잡아지게 됩니다.
스크린 고리에 철물의 갈고리(?)를 먼저 연결해 주고 중앙의 부품에 연결해 주면 보다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해체는 설치의 역순으로 하시면 돼요
스크린과 부속 부품들을 조립하면 이렇게 텐션이 잡히게 되어 빳빳하게 됩니다.
조립하고 고리의 위치를 조정해 주면 설치는 마무리됩니다.
처음에는 크로스텐션스크린과 족자스크린을 고민했었는데 족자스크린 보다 좀 더 평활도를 가질 수 있는 크로스텐션스크린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캠핑은 차량에 테트리스하는게 관건인데 족자스크린에비해 크로스텐션스크린의 접은 길이가 짧아 60인치의 스크린도 트렁크나 뒷좌석에 가로로! 실을 수 있었어요
이상으로 제 블로그의 첫 게시물 작성 완료했습니다.
이과,,, 공대,,, 생이라 말주변도 없고 글 쓰는 게 익숙하지 않아 두서없이 쓰게 되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하다 보면 글쓰기 스킬도 좋아지겠죠....ㅋㅋㅋ)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에 봐요~~ 꼭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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